본문 바로가기

샌듀앤빙슈 스토리/창업자 인삿말

창업자 인삿말



샌듀앤빙슈 창업자 인삿말

안녕하세요.  샌듀앤빙슈 창업자 하세종 입니다.

전남 장흥 태생으로 어려서 부터 호기심 많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했던 저는 2~30대를  여러가지 사업과 해외 투자를 통해 인생의 단맛과 쓴맛을 배웠고   성공과 좌절을 경험했습니다.

40대에 들어와서 우연한 기회에 음식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하는 일이라  서툴고 힘이 들었지만  단골이 한명 한명   늘어나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달려 왔습니다.  그러던 중 대만에 있는 모던 토일렛 이라는 레스토랑의 정보를 흥미롭게 보고 국내 최초 화장실 컨셉의 퓨전 펍을 기획하였고 1년의 준비 끝에  전 재산을 다 털어 치깐이라는 상호로  2014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신기한 화장실 컨셉과  저희가 직접 개발한 특이한 메뉴로  인해 손님들로 북적였지만  건물주와의 소송과 저희 가정사 문제로  음식점 운영에 집중하지 못한 결과 매출은 곤두박질 치고 직원이 계속 바뀌는 등 끝없이 추락하여  심지어 먼저 운영하던 족발집의  이익금으로 치깐의 적자를 메꾸었고  그 규모 또한 계속 불어나 나중에는 감당 할 수 없을 지경이 되어 마침내 가게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워낙 시설이 많이 들어가고 투자가 많았던 아이템이라 누가 쉽게 인수하려 들지 않고 시간만 가던 중,  그냥 가게 문을 닫고 계약 기간 끝나길 기다릴까 하다가   2013년 족발빙수 라는 요리를 개발해 큰 히트를 친 경험을 되살려 빙수를 배달해볼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오픈 첫날부터 20개 정도의 배달이 밀려들었고 이후 숨 쉴 틈없이  일을 해야 했습니다.  빙수가 배달이 된다. 빙수 배달이 돈이 된다 라는 성취감에 기뻐할 틈도 없이 뜨거운 열기가 식고 낙엽 떨어지는 가을이 오자 하루 100여개가 넘던 빙수 주문이 20개 이하로 떨어지더니 5개 만들고 마감하는 날까지 생겨났습니다.

이대로 끝날순 없다!    고민하고 고민하던끝에  떠오른 아이템이  바로 샌드위치였습니다.  누구나 좋아하고 사계절 차이 없이 식사대용으로 주문 할수있는 아이템!  빙수랑  아무리 생각해봐도 환상 조합이였습니다.

먼저 잘 알고 지내던 샌드위치 업계에서는 이름난 지인을 어렵게 설득하고 섭외하여 그 분의  샌드위치 레시피를 100%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국내 최초  수제 샌드위치와 눈꽃 빙수로 구성된 본 아이템을 “샌듀앤빙슈”라는 브랜드로 오픈하여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그 결과는  예상보다 더 뜨거웠습니다.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햄버거나 샌드위치 보다 훨씬 더 고급지고 맛있다!”  “사람의 손길이 느껴지는 인간미 넘치는 샌드위치!”  등 등의 호평을 받으며 빙수와 함께 배달 주문이 밀려들었습니다.






그 뒤 2년 동안 본점이 있는 수원에서 디저트 및 패스트푸드 카테고리에서 계속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결론은 15,000원이 최소 배달금액이라 이 금액을 맞추기 위해  소비자들은 빙수와 샌드위치를 골고루 주문하였고 그 결과 사계절 내내 기복 없이 탄탄한 매출을 올릴수 있다는 것을 포스 패턴으로 증명하였고 이를 근거로 샌듀앤빙슈 배달 전수창업을 기획하게 됬습니다.